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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대하여
himish102
2025. 5. 21. 07:13
달은 지구의 유일한 자연위성이고, 태양계의 위성 중에서는 5번째로 크다. 행성의 크기와 비교하여, 자연위성 중 가장 크다. 지구 중심부터 달 중심까지 거리는 평균 38만 4400km로, 지구 30개가 들어가는 거리이다. 이 거리면 태양계 모든 행성을 그 사이에 줄 세우고도 조금 남는다.[3]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1AU)의 1/389 보다 작다. 달 지름은 지구의 약 4분의 1, 태양의 약 400분의 1인 3,476 km이다. 달의 부피는 지구의 약 1/50 정도이며, 표면 중력은 지구의 약 17%이다. 달은 지구를 약 27.3일에 일주하며(공전 주기), 지구-달-태양의 위치 변화는 29.5일을 주기로 달라지는 달의 상을 만든다.(삭망 주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만큼, 달은 현재까지 인류가 직접 탐험한 유일한 외계이다. 1969년, 인류가 만든 최초 무인 우주선이 달로 보내기 시작하여, 1972년까지 6차례 직접 달을 탐사했다. 이후 달 탐사는 중단했으나, 2000년대에 들어, 달 탐사를 재개하였다. 2020년까지 우주인을 보내는 탐사를 계획했다.
또한, 인도에서 발사한 달 탐사선 찬드라얀 1호가 2009년 9월 26일 달에 있는 물을 발견하였다. 오래 전 소행성이 달과 충돌하여 카모오알레바가 생겼다.
지구의 내부 구조는 지진파의 연구를 통해 알아 내며, 달은 달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과 지진파로 파악한다. 달의 내부 구조는 아폴로 11호가 월진계를 설치한 뒤부터 내부성질을 알아 냈다.
달의 내부는 크게 표면, 맨틀, 핵,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표면의 두께는 평균 70km이고,(고지대 약 100 km,저지대나 바다 약 60 km) 핵의 반지름은 300~425 km 사이, 나머지 부분은 맨틀을 이루고 있다. (달의 평균 반지름 1740 km) 달의 핵은 달 전체 질량의 2%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알베도의 가장 간단한 형태의 정의는 람버트 알베도이다. 람버트 알베도란 람버트 표면을 가진 행성에서의 알베도이고, 람버트 표면이란 입사된 방향과는 무관하게 등방으로 반사되는 이상적인 표면을 의미한다. 행성이나 위성이 만약 람버트 표면으로 되어 있다면, 어느 방향에서나 같은 반사광이 측정된다. 그러나 달의 표면은 람버트 표면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다. 이 말은 달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그 밝기가 바뀐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위상에 따라 그 밝기도 변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상현이나 하현일 때(-9.9등급) 보이지 않는 부분은 보름달(-12.6등급)의 1/2인 데 반해 실제 밝기는 보름달의 1/12으로 줄어드는 것을 봐도 그렇다. 이렇게 보름달일 때가 다른 위상의 달의 밝기보다 급격히 밝아지는 현상을 가리켜 충효과라고 부른다.
달은 지구와 45도 각도로 충돌함으로써 지구의 중력에 끌려 지구를 도는 위성이 되었다. 이런 인연으로 인해 달은 지구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태양만큼이나 지구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천체이다. 달이 없다면 지금 지구의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으며 달로 인해 생명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되었다.